롯데그룹 경력·장애인 사원 공채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롯데그룹은 13일 경력·장애인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경력사원 100여명, 장애인 사원 40여명이다.

롯데는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 고졸 이상 학력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접수한다. 같은 기간 하계 인턴 지원서도 함께 받는다.

그룹 측은 "최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다양성 헌장'을 제정했다"며 "지원 분야에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차별없이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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