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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에 임직원 참여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3.04.02

LGU+,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에 임직원 참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LG유플러스(U+)는 서울점자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U+ 보네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보네이션은 '목소리'(Voice)와 '기부'(Donation)을 뜻하는 영어단어의 조합으로, LGU+ 임직원 105명과 자원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신간 도서를 낭독, 녹음하는 일에 참여한다.

LGU+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본사 사옥에서 행사를 열어 배우 조안을 U+ 보네이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목소리 기부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목소리기부단'을 발족했다.

회사측은 임직원이 참여해 제작한 오디오북을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전국의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제작한 오디오북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 유필계 CR전략실 부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신간도서를 접하려면 보통 2~3개월이 걸린다"면서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이 시각장애인 문화접근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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