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심 곳곳에 물놀이 시설 설치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올해 도심 곳곳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와 많은 시민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41억5천여만원을 투입, 도심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무거동 와와공원, 달동 동평공원, 삼산동 강변공원, 신정동 신정공원 등 4곳이다.

이곳에는 물놀이장, 바닥분수, 인공폭포, 화장실, 탈의실, 휴식공간 등이 설치된다.

남구는 이달 공사를 시작해 5월에 준공하고 7월에 개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와 함께 지난해 여름 처음 설치한 여천천변 야외 물놀이 시설을 올해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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