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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바우처'→'문화이용권'으로 명칭 변경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3.02.28

'문화바우처'→'문화이용권'으로 명칭 변경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한 문화바우처가 문화이용권으로 이름을 바꿔 다음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월 4일부터 2013년도 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문화이용권 사업은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문화부, 문화예술위원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올해부터 문화이용권으로 고쳐 부르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복권기금(70%)과 지방비(30%)를 합해 493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전용카드)를 가구당 1매, 청소년대상자 개인당 1매 등 가구당 최대 7매까지 발급한다.

문화카드로 공연·영화·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와 음반도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 발급된 문화카드를 가진 사람은 주민센터나 ARS(1544-7500), 홈페이지(www.문화이용권.kr, 홈페이지는 11일부터)에서 재충전하면 되고, 신규 또는 재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18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부는 앞으로 문화·여행·스포츠관람 등 세 가지 이용권을 통합해 단일 카드로 발급하고 이용자의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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