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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암센터' 의료서비스 시작(종합)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2.12.14
울산대병원 '암센터' 의료서비스 시작(종합)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재단이사장 정몽준) 암센터가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울산대병원은 14일 박맹우 울산시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이철 울산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대병원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천300억원, 학교재단 울산공업학원으로부터 800억원 등 총 2천100억원을 지원받아 암센터를 건립했다.
지상 8층, 지하 2층, 500병상 규모의 암센터에는 최고의 방사선 치료기로 알려진 '트루빔'을 비롯해 'PET-CT', '혈관 촬영기'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트루빔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2번째 도입한 것으로 암조직을 초정밀, 초강력 추적 타격하는 치료기다.
울산지역 최초의 호스피스 병동, 격리 병동,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방사능 요오드 치료실 등도 갖췄다.
박 시장은 "울산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한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홍래 울산대병원장은 "암센터 준공으로 기존의 중증 질환자를 위한 최첨단 진단·치료시설, 기기뿐만 아니라 완벽한 암치료 시스템까지 갖춤으로써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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