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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e스포츠 심판 국내 첫 배출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1.07.21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장애인 e스포츠 심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출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고용개발원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22일 심판 양성 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장애인에게 3급 심판 자격을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11명 중 6명은 중증 장애인이고 이 가운데 4명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1급 장애인이라고 고용개발원은 전했다.



이들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보조 심판을 맡는 등 각종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한다.



e스포츠는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신체적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국내에도 많은 장애인이 여가 활동으로 즐기고 있다.



고용개발원 김광용 원장은 "장애인 e스포츠심판 양성과정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영역을 문화체육 분야로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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