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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꼭 기억해야 할 3·3·3 예방수칙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1.07.14

[노컷TV 박철웅PD] 여름 휴가철,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는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실종에 대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자료(실종아동접수 및 처리현화)에 따르면 지난해 휴가철인 7~9월(3분기)에 아동실종 신고는 2,908건 발생하여 전체아동실종 신고건수 10,829건의 약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정원만)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3·3·3 실천하기’ 포스터를 제작하여 7월말까지 전국의 5,858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3·3·3 실천하기’는 휴가철 피서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여 아동 및 보호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예방수칙들로 이루어져 있다.




▶ 가정에서 해야 할 3가지 지침은 1. 비상시를 대비하여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등을 숙지하기 2. 소지품 등에 이름, 전화번호 등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적기 3. 눈에 쉽게 띄는 밝은 색 계역의 옷과 보호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신구(머리띠, 모자 등)를 착용하기




▶ 피서지에서 해야 할 3가지 지침은 1. 비상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미아 보호소, 안내 데스크 등)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기 2. 공중 화장실, 공동 샤워장 등에 갈 때 항상 보호자와 동행하기 3. 항상 보호자와 함께 하며, 절대 보호자 시선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기




▶ 위험 상황시 해야 할 3가지 지침은 1. 보호자를 잃어버린 경우, 먼저 제자리에 멈춰서서 기다리기 2. 명찰 패용, 제복 착용 등 신분이 확실한 사람에게 도움 청하기 3. 위급 상황 발생시 “안돼요!싫어요!도와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기




이번 예방지침은 여름방학 시작 전 초등학교로 배포해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하여 각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실종아동전문기관은 ‘뽀로로와 함께하는 2011 실종 · 유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산하 16개의 기관과 함께 전국의 여러 피서지와 행락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아동실종예방 수첩과 실종 · 유괴 예방 팔찌 등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 밖에도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직접 방문을 통한 예방교육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아이 지키기’ , 트위터 @findchild_kr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종아동 등 찾기 및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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