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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역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 없다.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08.10.10

"제물포역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 없다"
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 장애인단체에 답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7-28 11:51:57

시각장애인이 추락해 사망한 제물포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할 계획
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는 지난 7월 24일자로 인천광역시시각장
애인연합회에 시각장애인 사망사고와 관련한 요구사항에 대한 회신
을 보내 "제물포역에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부지사측은 "스크린도어 설치는 국토해양부 철도이용편의시설 확
충 사업에 따라 역별 이용객 수, 공기질, 승강시설 조건 등을 고려
해 일분역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나 제물포역은 대상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설치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안전요원 배치해달라는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7월 31일까지 안전요원
을 1명 배치하고, 7월 25일까지 공익요원 4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전해왔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스크린도어의 설치가 국토
해양부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일이니 한국철도공사는 모른다는 답변
이 제발 거짓말 이길 바란다"며 28일 오후 제물포역 매표소 앞에서
한국철도공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소장섭 기자 ( sojjang@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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