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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베리어프리 영화상영
작성자:시각복지관 |
작성일자:2013.01.30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선호)는 설을 맞아 2월 6일부터 이틀간 청각·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볼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를 상영한다.
베리어프리 영화란 청각·시각장애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시 한글자막이나 한국어 더빙, 음성 해설 등을 제공한 영화다.
2월 6일 오후 1시에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상영되고 오후 3시 30분에는 '도둑들'이 상영된다. 2월 7일에는 오후 1시에 '도둑들'이 상영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완득이'가 상영된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 중에 청각·시각장애인이 있는 경우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영화감상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이번 설맞이 베리어프리 영화상영이 장애인가정과 단체에게는 모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호 센터장은 "명절이 되면 영화 관람이 하나의 행사처럼 자리하고 있는데 장애인들은 명절이 되도 문화향유권에서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며 "센터가 마련한 이번 베리어프리 영화감상이 그분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관계 맺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이며 광주인권영화제와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han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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