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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드림필드 준공

작성자:시각복지관 | 작성일자:2010.08.23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

동구 전하동에 들어서는 히딩크 드림필드가 7월22일자로 준공됐다.

히딩크 드림필드 조성사업은 동구 전하동 산 140-2번지 현대중공업 소유의 전하시민운동장의 시설을 보강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최신 경기장으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 총 사업비 2억9천만원 가운데 히딩크 감독이 출연한 히딩크 재단이 1억1천만원, 현대중공업이 1억8천만원을 부담했다.

동구청은 지난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전하시민운동장을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과 족구장 2면, 29면 규모 주차장, 75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6,000㎡ 규모의 '히딩크 드림필드'로 탄생시켰다.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안쪽에는 초록색 충격방지 매트리스를 설치해 시각장애인들이 부상위험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휠체어를 타고 관람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 경사 이동로를 만들었다.


동구청은 7월22일 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8월중에 현대중공업과 협약식을 갖고 히딩크 드림필드를 기부채납 받을 계획이다. 동구 전하동 히딩크 드림필드는 충북 충주, 경북 포항, 경기도 수원, 전북 전주 등에 이어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은 히딩크 감독의 방한일정에 맞춰 8~9월중 열릴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히딩크 드림필드는 특히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스포츠 공간이 부족한 지역 장애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0/07/24 [12:50]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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