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쇼핑 앱 ‘소리마켓’을 개발하여 운영한 회사는 ‘와들’(WADDLE)이다. 영어로 와들이란 뒤뚱거리며 걷는다는 의미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뒤뚱거리며 걷는 동물로 오리를 연상할 것이다. 이 회사가 장애인 관련 사업을 한다고 하니, 오리 중에 학이 아니라 평범한 오리를 의미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오리의 걷는 모습은 보통 부정적 의미로 이해하기 쉽다.
와들이란 이름을 선택한 의미는 오리가 아니라 펭귄이라고 한다. 펭귄이 뒤뚱거리며 걷지만 절대로 넘어지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걷는다는 의미로 와들이란 이름을 선택한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뒤뚱거리는 모습을 단어로 선택한 것은 끈기가 아니라 부정적 모습을 묘사한 것이므로 부정적인 것이고, 상호를 펭귄으로 선택했다면 뒤뚱거리는 모습을 가졌지만 끈기를 가진 의미가 더 선명해질 수 있었다고 하기도 한다. 특히 국어에서 와들은 ‘와들거리다’의 어근으로 ‘춥거나 무서워서 벌벌 떠는 모습’이니 나약한 뜻을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회사 이름부터 시비를 건다.
와들이란 회사가 설립된 과정을 보면, 단지 단어의 의미만으로 시비를 걸 일은 아니다. 와들은 카이스트 출신 동료들로 구성된 회사다. 대표 박지혁은 고등학교를 과학영재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 영화 ‘아이어맨2’를 보고 입는 로봇(슈트 로봇)을 개발하는 꿈을 꾸었고, 고2 때에는 뇌성마비 장애인용 재활로봇 개발에 참여하여 기술이 불편한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알았다. 기술이 장애해방을 가져다주는 일에 일익을 맡고 싶었다.
장애를 기술이 해결하여 자유를 줄 수 있음을 깨달은 박지혁 당시 학생은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몇 년 동안 다니며 시각장애인들과 소통하며 불편과 해결할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고, 시각장애인 점자시계를 개발한 회사인 ‘닷’의 설립 초기에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18년 카이스트 창업팀을 구성하고, 2019년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20년에 시각장애인 스마트 쇼핑 앱 ‘소리마켓’을 출시하였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은 이미지로 제공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은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이해할 수 없음을 해결하기 위해 ‘소리마켓’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해 내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텍스트를 음성변환 프로그램 TTS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읽어주는 소프트웨어는 개발되어 있으나,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여 읽어주는 기술은 처음이다. 사실은 시각장애인 중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이들 중에서 이미지를 사진으로 보지 않고 컴퓨터 코드로 들어가 보면 거기에 이미지에 대한 텍스트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자 특허를 시도한 사람이 있었다. 이미지에 텍스트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면 유사한 이미지를 검색하여 정보를 가져와 사용하면 수많은 이미지를 일일이 설명해주는 텍스트를 달지 않아도 되는 수고를 덜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술로 완성하지는 못했다.
박지혁 대표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이미지 파일 속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것을 문자로 나타내어 음성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소리마켓’ 앱에서 대화형 음성지원을 하여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드디어 ‘11번가’ 쇼핑몰과 연동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22 미국의 CES 전시회에 참가하여 외국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다. 이런 개발이 있기까지 본엔젤스파트너스 등과 같은 투자자의 도움도 있었다.
‘소리마켓’의 메뉴는 카탈로그를 선택하면 제품군이 나타나고 음식인지, 의류인지 등 선택을 하여 다시 세부 메뉴에서 찾아들어가 제품목록을 보게 된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듣고 구매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다음 단계는 배송지를 선택하고 배송지는 여러 개를 미리 입력하여 선택할 수도 있고, 선물을 보낼 배송지를 추가로 입력할 수도 있다. 다음 단계는 결제 단계로 신용카드를 촬영을 하면 자동으로 카드번호가 입력되고, 카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제품 구매에 대한 후기를 시각장애인들이 달 수 있도록 ‘리뷰마을’이란 메뉴도 있다.
그런데 ‘소리마켓’은 앱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다. 아이폰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서로 복잡하게 얽히면서 버그들이 나타난 것이다. 배송지를 입력하여도 저장되지 않고 계속 주소지가 없다고 나오기도 하고, 사용 도중에 전 메뉴로 저절로 빠져나가 버리기도 한다. 1년 간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앱을 포기한 것이다.
버그가 아니더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었다. 이미지의 텍스트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눈으로 직접 제품을 보는 것과 설명을 음성으로 듣기만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인력으로 일일이 해설을 붙이는 것보다 나을 리가 없다. 단지 수고를 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음으로 모바일 접근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시각장애인이 잘못 입력하는 것을 예상하여 실수를 보정해 주는 기능이 부족하다. 카드를 촬영하는 것도 시각장애인에게는 쉽지 않다. 카드변호를 한번만 입력해 두면 여러 카드 중에서 선택을 하고 간편 비밀번호를 정하여 입력만 하면 결제가 되는 패이 엡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 카카오나 네이버페이, 삼성, 토스, 엘페이 등 거의 모든 결재 시스템이 이를 수용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버그는 제품 선택에서 색상이나 묶음 단위를 선택하는 옵션에서 번호만 나오고, 해당 번호의 구체적 내용 설명이 나타나지 않는다. 옵션에서 아무것이나 선택하면 가격이 변하는 것만 확인할 수 있다. 식당에서 1번은 김밥, 2번은 라면이라면 김밥인지 라면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번호로 주문하라는 식이다.
특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근 시각장애인들이 텍스트를 음성으로 듣는 엔진인 TTS가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음질이 오히려 형편없어졌다. 기계 음성은 시각장애인들이 빨리 독서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빠르게 말하면서 그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없어 시각장애인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음질이 나빠 식별이 되지 않으면서 자세히 다시 들을 수도 없으니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설정-접근성-톡백(Talkback)의 음성에 불만을 가져 갤럭시를 내던지고 아이폰으로 갔다.
‘기술로 모두가 누리는 편리한 스마트 세상을 만드는 와들’이란 슬로건에 맞게 앱 대신 웹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 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에서도 웹 접근은 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웹이라고 하여 사용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웹은 홈 화면에 웹 아이콘을 추가해 두지 않으면 찾기가 어렵다. 그리고 웹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구현하기 위해 작은 메뉴들을 친절하게 쪼개어 제시하는 방식이 아닐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어려울 수 있다. 즉 작업해야 할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몇몇 쇼핑몰들은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전용전화를 개설한 곳도 있고, 결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가상계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새롭게 개발되는 ‘소리마켓’ 웹은 웹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것 외에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웹이 아니라 텍스트도 충실하고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설명되며, 결제나 배송지 관리, 리뷰작성, 반품이나 취소, 장바구니 관리, 사후 서비스들이 차별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모두가 누리도록 한다는 것이 맛만 보이고 서비스가 중단되어 시각장애인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단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좋은 기업이 아니라 사용상 문제나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하면 책임감을 느끼는 기업이 된다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
와들이란 이름을 선택한 의미는 오리가 아니라 펭귄이라고 한다. 펭귄이 뒤뚱거리며 걷지만 절대로 넘어지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걷는다는 의미로 와들이란 이름을 선택한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뒤뚱거리는 모습을 단어로 선택한 것은 끈기가 아니라 부정적 모습을 묘사한 것이므로 부정적인 것이고, 상호를 펭귄으로 선택했다면 뒤뚱거리는 모습을 가졌지만 끈기를 가진 의미가 더 선명해질 수 있었다고 하기도 한다. 특히 국어에서 와들은 ‘와들거리다’의 어근으로 ‘춥거나 무서워서 벌벌 떠는 모습’이니 나약한 뜻을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고 회사 이름부터 시비를 건다.
와들이란 회사가 설립된 과정을 보면, 단지 단어의 의미만으로 시비를 걸 일은 아니다. 와들은 카이스트 출신 동료들로 구성된 회사다. 대표 박지혁은 고등학교를 과학영재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 시절 영화 ‘아이어맨2’를 보고 입는 로봇(슈트 로봇)을 개발하는 꿈을 꾸었고, 고2 때에는 뇌성마비 장애인용 재활로봇 개발에 참여하여 기술이 불편한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알았다. 기술이 장애해방을 가져다주는 일에 일익을 맡고 싶었다.
장애를 기술이 해결하여 자유를 줄 수 있음을 깨달은 박지혁 당시 학생은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몇 년 동안 다니며 시각장애인들과 소통하며 불편과 해결할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고, 시각장애인 점자시계를 개발한 회사인 ‘닷’의 설립 초기에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18년 카이스트 창업팀을 구성하고, 2019년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20년에 시각장애인 스마트 쇼핑 앱 ‘소리마켓’을 출시하였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은 이미지로 제공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은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이해할 수 없음을 해결하기 위해 ‘소리마켓’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해 내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텍스트를 음성변환 프로그램 TTS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읽어주는 소프트웨어는 개발되어 있으나,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여 읽어주는 기술은 처음이다. 사실은 시각장애인 중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이들 중에서 이미지를 사진으로 보지 않고 컴퓨터 코드로 들어가 보면 거기에 이미지에 대한 텍스트가 상당히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자 특허를 시도한 사람이 있었다. 이미지에 텍스트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면 유사한 이미지를 검색하여 정보를 가져와 사용하면 수많은 이미지를 일일이 설명해주는 텍스트를 달지 않아도 되는 수고를 덜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술로 완성하지는 못했다.
박지혁 대표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이미지 파일 속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것을 문자로 나타내어 음성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소리마켓’ 앱에서 대화형 음성지원을 하여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드디어 ‘11번가’ 쇼핑몰과 연동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22 미국의 CES 전시회에 참가하여 외국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다. 이런 개발이 있기까지 본엔젤스파트너스 등과 같은 투자자의 도움도 있었다.
‘소리마켓’의 메뉴는 카탈로그를 선택하면 제품군이 나타나고 음식인지, 의류인지 등 선택을 하여 다시 세부 메뉴에서 찾아들어가 제품목록을 보게 된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듣고 구매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다음 단계는 배송지를 선택하고 배송지는 여러 개를 미리 입력하여 선택할 수도 있고, 선물을 보낼 배송지를 추가로 입력할 수도 있다. 다음 단계는 결제 단계로 신용카드를 촬영을 하면 자동으로 카드번호가 입력되고, 카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제품 구매에 대한 후기를 시각장애인들이 달 수 있도록 ‘리뷰마을’이란 메뉴도 있다.
그런데 ‘소리마켓’은 앱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다. 아이폰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서로 복잡하게 얽히면서 버그들이 나타난 것이다. 배송지를 입력하여도 저장되지 않고 계속 주소지가 없다고 나오기도 하고, 사용 도중에 전 메뉴로 저절로 빠져나가 버리기도 한다. 1년 간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앱을 포기한 것이다.
버그가 아니더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있었다. 이미지의 텍스트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눈으로 직접 제품을 보는 것과 설명을 음성으로 듣기만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인력으로 일일이 해설을 붙이는 것보다 나을 리가 없다. 단지 수고를 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음으로 모바일 접근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시각장애인이 잘못 입력하는 것을 예상하여 실수를 보정해 주는 기능이 부족하다. 카드를 촬영하는 것도 시각장애인에게는 쉽지 않다. 카드변호를 한번만 입력해 두면 여러 카드 중에서 선택을 하고 간편 비밀번호를 정하여 입력만 하면 결제가 되는 패이 엡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 카카오나 네이버페이, 삼성, 토스, 엘페이 등 거의 모든 결재 시스템이 이를 수용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버그는 제품 선택에서 색상이나 묶음 단위를 선택하는 옵션에서 번호만 나오고, 해당 번호의 구체적 내용 설명이 나타나지 않는다. 옵션에서 아무것이나 선택하면 가격이 변하는 것만 확인할 수 있다. 식당에서 1번은 김밥, 2번은 라면이라면 김밥인지 라면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번호로 주문하라는 식이다.
특히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근 시각장애인들이 텍스트를 음성으로 듣는 엔진인 TTS가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음질이 오히려 형편없어졌다. 기계 음성은 시각장애인들이 빨리 독서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빠르게 말하면서 그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없어 시각장애인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음질이 나빠 식별이 되지 않으면서 자세히 다시 들을 수도 없으니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설정-접근성-톡백(Talkback)의 음성에 불만을 가져 갤럭시를 내던지고 아이폰으로 갔다.
‘기술로 모두가 누리는 편리한 스마트 세상을 만드는 와들’이란 슬로건에 맞게 앱 대신 웹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상반기에 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하는데, 스마트폰에서도 웹 접근은 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웹이라고 하여 사용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웹은 홈 화면에 웹 아이콘을 추가해 두지 않으면 찾기가 어렵다. 그리고 웹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구현하기 위해 작은 메뉴들을 친절하게 쪼개어 제시하는 방식이 아닐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어려울 수 있다. 즉 작업해야 할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몇몇 쇼핑몰들은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전용전화를 개설한 곳도 있고, 결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가상계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새롭게 개발되는 ‘소리마켓’ 웹은 웹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것 외에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웹이 아니라 텍스트도 충실하고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설명되며, 결제나 배송지 관리, 리뷰작성, 반품이나 취소, 장바구니 관리, 사후 서비스들이 차별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모두가 누리도록 한다는 것이 맛만 보이고 서비스가 중단되어 시각장애인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단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좋은 기업이 아니라 사용상 문제나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하면 책임감을 느끼는 기업이 된다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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