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실시한 '2015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3년 연속 이 분야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인당 특수교육 예산액, 특수학급 설치율, 학급당 특수교육 대상자 수, 특수교육 담당교원 수 등 10개 지표로 전국 교육청을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분발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울산교육청은 8개 지표 점수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 비율, 특수교육 예산 지원 비율, 장애인 교원 고용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소외 없는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왔다"며 "더 내실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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