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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외버스터미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5.11.26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이 교통 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거듭난다.

울산시 남구는 다음 달 말까지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여객터미널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BF 인증 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가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지난 6월 전국 217개 여객터미널 가운데 울산을 비롯해 충북 청주·충주·제천, 경북 포항 등 5개 지자체 터미널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9천780만원을 들여 자동문 설치, 출입구 높낮이 차 제거, 점자블록 설치, 바닥마감 정비 등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심사를 거쳐 BF인증을 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5일 "낡은 시외버스터미널의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 약자뿐 아니라 모든 이용객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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