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영화축제…'2015 작은영화관 기획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17일부터 27일까지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2015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연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난달 복합웰컴센터 영화관인 알프스시네마가 개관한 후 마련된 첫 공식 행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울주군 알프스시네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과 월요일을 제외한 8일간 열린다.


기획전 기간 3개 섹션에서 8편의 영화가 모두 16차례 무료로 상영된다

가족 또 같이, 가족 섹션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비긴 어게인'이다.

모험을 떠나다 섹션의 영화는 '뮨: 달의 요정', '토토의 움직이는 숲'이며 세상을 바꾸는 시선 섹션에서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컬러풀 웨딩즈' 등이 상영된다
27일 오전 9시 30분 영화 '뮨: 달의 요정' 상영 후 영화 속 캐릭터 가면을 만들어보는 '영화 쓱싹 가면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16일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문화행사로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군민에게 새로운 문화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