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가장 완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신체적으로 가장 완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연령대이다. 그러므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쉬운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한 후 차츰 자신
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젊을 때 무리한 운동을 하
게 되면 나중에 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2. 30대, 체력을 유지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시기이므로 체력 단련보다는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몸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유연성을
높이도록 하며, 조깅이나 빨리 걷기, 에어로빅, 헬스 등으로 시작해서
차츰 그 강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좋다.

3. 40대,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이 좋다.
몸이 많이 굳어져 순발력이나 지구력이 약해지며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심한 운동보다는 문제가 있는 곳의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운동이 가장 좋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에 조심해야 하며
골다공증에도 대비를 해야 한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산책이나 단전호흡 같은 운동이 좋다.

4. 50대,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격렬한 운동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운
동으로 인해 앓고 있던 병이 악화될 수도 있다. 골프나 자전거를 타거
나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승부를 가르는 운동이나 경쟁심을 유
발하는 운동은 삼가야 한다.

5. 60대, 먼저 전문가와 상담한 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는 먼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는 운동과 하지 말아야
할 운동 등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만 많이 생활하는 경우에는 가끔 햇빛을 받으며 가
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