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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살고싶다. -차화숙 올림-

작성자:박태희 | 작성일자:2009.10.23

이제는 감사하며 살고싶다.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말들 만을 주고 받고 싶다.
사회 복지자라는 접책을 통해 화평한 일상의 풍요로움을 이가을과 함께 느껴 본다. 남보다 잘 못 보는 것이 장애인 줄 모르고 내케 맞는 직업을 찾아 헤매였던 수많은 날들이 있었다. 그런 내게 안마자란 맞춤형 직업이 있었다니 어찌 감사하지 않았겠는가. 먼저 나라에 감사하며 사회와 이웃에게 감사하며 또 먼저 간 선각자께 감사하다. 현재 나는 재래 시장내에서 내 이름으로 된 소담한 암마 수기원을 마련하여 직장이란 걸 갖고 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는 날마다 감사의 기도를 한다. 나의 신께, 그리고 이제는 다른 이의 신체를 만지는 것을 부끄러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는다. 시중에 유행하는 수많은 안마 마사지 수기술들을 배우고 경험함 때문일것이다. 감사하다 이런 정책을 수립한 복지부에 감사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해 온 복지관과 가르치는 선생님께 감사하며 주말도 마다 않고 안마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회와 가르치는 분들께도 감사하며, 앞서 안마 지망 침술원 등을 운영해 온 경험을 아낌없이 내어 놓는 원장님들과 객지 생활에 어려움없도록 숙식을 제공해주고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동료안마사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취약한 우리의 현실앞에 놓인 미래에 대해선 알수없지만 이제는 복지 정책이 개인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개인의 재활자립의 지원책도 마련되었으면 더불어 감사하겠다. 끝으로 이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준 분꼐 감사 하며 끝을 맺는다.

-차화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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