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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욕심 낳은 왕이 우물을 하나 파고는

자기 가족들 외에는 아무도 그 우물에서 물을 길을 수 없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턴가 우물에서는 더이상 물이 나오지 않았죠..

그 왕은 신에게 찾아갔습니다.

신은 왕에게 말했습니다.
"우물물을 백성들과 나누어 마시지 않는 한 그 우물에서는 결코
물이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우물의 물은 자꾸 자꾸 길러야지만

신선한 물이 생겨납니다..


함께 나누는 삶이야 말로

내가 살고,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따뜻한 나눔이 있는 시간..

양남규의 <세상바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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