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는 27일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공장장 김상훈)과 함께하는 ‘한화케미칼 함께멀리 사회공헌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사회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복지 공익프로그램을 공모해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0일부터 6월12일까지 접수된 34편의 사회복지프로그램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의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대시민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암흑카페로의 초대’가 뽑혔다. 우수상에 동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할멈, 나와 다시 결혼해주오’, 장려상에 보리수마을 ‘아름다운 소통, 힘찬 동행’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프로그램비 10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이 지원됐으며, 프로그램을 제안한 사회복지사들에게도 스마트PC와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상품권 등이 수여됐다. 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울산을 따뜻하게 채워줄 착한 공모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공모전 우수작들은 2014년 한화케미칼과 함께 지역 내에서 수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