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생 화장품 기업, 시각장애인 위한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
㈜널리코리아(대표 양유주)가 29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점자·음성 지원 화장품 3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에 점자 표기와 음성 안내용 QR코드가 적용됐다. 전달된 세트는 세럼과 수분크림으로 구성됐다.
양유주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시각장애인분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는 널리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화장품은 지역 시각장애인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널리코리아는 2024년 설립된 울산의 신생 화장품 기업으로, 국내 천연 재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친환경 용기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링크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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