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리강 식당에서 말복을 맞아 시각장애인 보양식 지원사업 ‘든든한 여름나기 오리 愛(애)’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발전위원회(회장 이종문)의 후원금 1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30여 명에게 오리탕과 오리불고기를 제공해 무더위 속 건강 증진을 도왔다.이날 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배식과 식사 보조에 나서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식사에 참여한 한 시각장애인은 “더운 여름에 몸에 좋은 보양식을 대접받아 감사하다. 맛과 마음 덕분에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문 회장은 “무더위 속 시각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 발전위원회는 2007년부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후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4114
울산신문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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