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라온로타리클럽,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200kg 기부

 

취임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이웃사랑 실천
시각장애인 위한 따뜻한 나눔, 지역사회 감동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라온로타리클럽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울산라온로타리클럽(회장 이경숙)은 지난 10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이 회장의 클럽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숙 회장은 "많은 분들이 전해주신 축하의 마음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시각장애인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쌀 한 톨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울산라온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로타리 정신에 기반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출처 : 경상일보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