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은 7일 "이수봉사단과 함께 계절을 보다" 프로그램 중 2차 숲치유테라피를 이수봉사단 및 시각장애인 22명과 함께 양산 대운산 숲애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로마 및 싱잉볼테라피, 점심치유식사, 다양한 내부체험, 오후 숲해설가와 함께 숲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 시각장애인 참가자는 "전문 숲해설과의 도움으로 이 계절에 접할 수 있는 나무와 열매를 직접 만지고 그 쓰임의 해설과 숨어 있는 이야기를 곁들인 숲체험은 삶의 여유와, 자연의 고마움, 심신의 안정 등을 느낄 수 있었던 힐링의시간 가져보았다"라고 말했다.
김태남 관장은 "푸르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수봉사단"(이수스페셜티케미칼&이수화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3차 숲치유테라피는 초겨울을 느낄 수 있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