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작은 도서관(관장 김수정)은 8일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에 202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정책안내 자료를 녹음하여 수록한 USB를 전달했다.
도서관 측은 올해 상반기 15명의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음성낭독교실에 참여하면서 배운 낭독기술을 활용하여 금번 자료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더(The) 작은 도서관 김수정 관장은 “낭독봉사자들 대다수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을 위해 녹음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매우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복지관 김태남 관장은 “향후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의 역할 중 음성자료 제작 분야에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적극 연계하여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증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받은 USB 녹음자료는 복지관의 신규 이용자 및 기초재활교육생들에게 보급하며, 아울러 복지관 홈페이지 및 음성정보서비스(ARS)에도 등재하여 시각장애인 누구나 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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