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8일부터 2009년도 2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약 500억원이며 1만 5000명이 대상이다.
부모가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농어업에 종사할 경우 1순위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본인이 농업인인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등록금 내에서 신청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졸업 후 1년 거치로 학기당 1년 단위로 갚으면 된다.
2009년도 1학기에는 1만 2000명이 무이자 등록금 융자 혜택을 받았다. 1인 지원액은 327만원이었다.
학자금 융자를 원하는 농어촌 출신 대학생은 국가장학기금 사이트(scholar.kosaf.go.kr)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8~22일 소속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한국장학재단(02-225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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