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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안내 상담 지원기능 통합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09.01.28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획재정부, 노동부 등 8개 정부부처는 22일 오전 청와대 비상경제사오황실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처합동으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 통합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방안의 골자는 경제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안내 상담 지원기능을 통합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각 부처별, 개별기관별로 단편적인 안내만 해 위기상황에 조기대응하기 힘들었다.

정부는 우선'원클릭'(one-click)으로 민생안정 지원관련 사업이 총망라된 정보제공은 물론 필요한 사이트로 연계된는 온라인 종합포털'희망길잡이넷'을 올해 상반기 중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설치되어 있는 보건복지콜센터 기능은 유관부처의 협조를 통해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복지부 소관 서비스(소득보장, 보건의료, 복지서비스)외에도 교육(교과부),주거(국토부),일자리(노동부), 자영업자 생업자금지원(중소기업청) 등의 분야로까지 안내 상담 영역이 확대된다.

콜센터 기능이 확대되면, 예컨대 경기악화로 가게 문을 닫은 영세자영업자의 경우 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으로 생계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동시에 중소기업청의 폐업 자영업자 전업자금도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와함께 각 시군구에서도 정부와 마찬가지로 종합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각 시군구는 '민생안정추진'을 '민생안정추진T/F'로 확대, 개편해 위기가구별로 종합적인 상황 진단 및 그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안내하게 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민생안정추진T/F 에는 시군구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지방노동청, 중기청, 교육청 등이 참여하여 협력토록 하고, 기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확대 개편하는 민생안정지원협의회를 통해 T/F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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