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정보 상세
HOME > 복지자료실 > 재활정보 상세
내달까지 노인일자리 18만개 나온다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자:2010.02.17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정부는 올해 안에 묘지실태 조사원, 유적지 관리원, 아동안전보호원 등을 통해 모두 18만6천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상대적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소득보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16만6천개, 민간분야 2만개의 노인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1월부터 사업계획 신청 및 심사, 참여노인 모집을 추진하는 등 18만6천개의 일자리 가운데 3월까지 17만3천개(93%) 일자리 창출을 추진, 조기 집행키로 했다.
특히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유용성이 강한 아동안전보호, 문화재해설, 노노(老老) 케어(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보살펴주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특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중 올해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묘지실태 조사 사업에는 지역사정에 밝은 건강한 노인인력을 조사보조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획일적으로 운영됐던 근로시간과 임금도 3만개의 공공분야 일자리에 대해서는 노동강도와 사업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 가운데 아파트단지 거점에서 택배 영업소로부터 받은 물품을 개별 방문.배송해주는 아파트택배사업의 전국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노인생산품 공동브랜드 `은모닝'을 개발하는 한편 지난달 오픈한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하나하나몰'을 활성화하는 것도 올해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다.
jooho@yna.co.kr
(끝)
< 긴급속보 SMS 신청 >
< 포토 매거진 >
< M-SPORTS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