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 주최·주관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주최한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을 지난 6월12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진행했다.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은 장애인 참가자와 비장애인 참가자를 1:1로 매칭하여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배려의 차원에서 양보하거나 소외시키는 것이 아닌 나의 옆자리, 우리의 옆자리에서 함께 살아가자는 캠페인이다.
비장애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 에티켓 교육 실시 후 진행했으며 지난 6월 12일 1차에서는 태화강국가정원을 트래킹, 꽃차소믈리에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10일 2차에서는 강동사랑길을 트래킹하고 화과자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태남 울산광역시시삭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배려의 대상이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이 함께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진정한 배려로 나의 옆자리와 우리의 옆자리를 내어주는 함께 살아가는 캠페인으로 기획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공동 개최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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