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태남)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미연)은 25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주군 거주 시각장애인들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1:1로 매칭하여 참여하는 지역연계사업 '짝꿍 공예교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의 전반적인 진행 및 예산 등을 지원하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짝꿍이 되어 참여할 이용자를 연계한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김태남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거리상의 제약으로 인해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울주군 남부지역의 시각장애인들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이용자들이 매칭을 통해 공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호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연계사업 ‘짝꿍 공예교실’은 8월 말 시작해 9월 초까지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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